‘행복한 우리들 세상’을 주제로 이루어진 이번 공모에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행복한 아이들의 모습을 담은 기록들을 정말 많은 분들이 보내 주셨습니다. 모든 작품들이 소중하고 아름다웠습니다. 당선되지 못하신 많은 분들께 아쉬운 마음을 전합니다. 미소가 절로 나는, 보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의 행복이 전해질 것 같은 작품들을 감상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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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우수작(표지 및 상단) : ‘5세반 물고기 그물놀이’ - 문정혜 <대구 달성군 보문어린이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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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우수작 - 이양림 <서울시 강동구 고덕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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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염둥이 우리 다나야! 작년 5월에 우리 처음 만났지. 생후 1개월 아기라서 나는 너무 조심스러워 입소 문제로 구청에 문의까지 했단다. 그때는 내가 신입원장이라서 모르는 게 너무 많아 작은 일로도 문의하곤 했단다. 구청에서는 입소시키라고 하더구나. 그렇게 해서 예쁘고 귀여운 다나랑 만나 함께 지낼 수 있게 되었다. 생후 1개월 된 너는 정말 귀엽고 신기했다. 그래서 보고 또 보곤 했지. 너는 잠도 잘 자고 3시간마다 1번씩 분유도 잘 먹었단다. 5월 중순쯤, 너랑 2살짜리 오빠를 함께 재우고 잠깐 화장실에 다녀온 사이에 오빠가 잠에서 깨 네 코를 물어 버렸어. 오빠가 너를 많이 질투했나봐. 너무나 놀라서 병원에 갔더니 의사선생님께서 다행히 흉터가 생기지 않을 거라고 말씀하셨지. 그래서 조금 안심했단다. 네 엄마는 너무나 속상해하셨다. 그 일이 있은 후 너는 할머니댁에 보내졌어. 그 후 선생님은 네 코에 흉터가 남을까봐 조마조마하며 항상 걱정했단다. 드디어 8월 하순에 너를 다시 만났을 때 흉터 없이 예쁜 네 얼굴을 보고 비로소 안심이 되더구나. 하지만 그동안 주양육자가 자주 바뀌는 바람에 너는 몹시 불안해하고 분유도 잘 먹지 않는 아이가 되어 있었어. 그 사고만 없었어도 네가 이렇게 낯을 가리고 불안해하지 않았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가슴이 아프고 너에게 많이 미안했단다. 지난 4월 6일은 너의 첫돌이었다. 못난 어른들 틈에서 그래도 이렇게 밝게 커 줘서 고마워! 죽만 먹던 우리 다나가 밥도 먹을 수 있게 되어서 정말 다행이야. 이제는 분유를 잘 안 먹어도 걱정이 많이 줄었단다. 다나야! 사랑해! 잘 먹어서 키 쑥쑥 커야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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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수작 : 가장 빛나는 별 - 김종화 <충남 천안시 서북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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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수작 : 나의 작은 똥 덩어리에게 - 한주희 <부산시 해운대구 아랫반송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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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수작 : 사랑스런 정윤이에게! - 고재원 <서울시 금천구 시흥2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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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모의 주제는 ‘우리는 친구’입니다. ‘친구’라는 말은 참 따뜻합니다. 또래는 물론 엄마 아빠, 선생님, 동네 어르신, 동물 등등 마음을 나누면 누구라도 친구가 될 수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나와 다른 누구와도 친구가 될 수 있는 열린 마음을 갖기를 바랍니다. 공모에 참여하실 때에는 작품명, 제출자 성명, 주소, 연락처를 꼭 적어주세요. 최우수작은 웹진 아이사랑의 ‘우리들愛'의 표지를 장식하게 되며 소정의 상금을 지급해 드립니다. 편지의 경우 주제와 상관없이 가슴 속에 담아둔 사랑의 마음, 미안했던 마음들을 담으면 됩니다. 편지글 공모에 참여하실 때에도 작품명, 제출자 성명, 주소, 연락처를 반드시 기재해 주세요. 최우수작은 ‘우리들愛’에 수록되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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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주제 사진 : 우리는 친구 편지 : 부모가 자녀에게 쓰는 편지, 어린이집 교사가 유아에게 쓰는 편지 공모기간 : 6월 1일(금) ~ 7월 20일(금) 응모방법 : E-mail접수 메일 제목을 [아이사랑웹진 사진응모] 또는 [아이사랑웹진 편지글응모]로 설정하신 후 작품을 파일첨부하시고 작품명, 제출자 성명, 주소, 연락처를 기재하여 byeri68@naver.com으로 보내주세요. 제출방법 사진 : 규격 (1024×768 이상, 300만 화소 이상, jpg파일)
1인 2점 이내 (총용량은 10MB 이하) 편지 : A4 1매 이내 (글자 크기 10포인트 기준)※ 작품명, 제출자 성명, 주소, 연락처를 함께 적어 제출해 주세요. 꼭!!! ※ 응모하실 때에는 주제에 맞는 사진을 보내주시면 당첨 확률이 높습니다. ※ 제출작은 반환되지 않으며, 저작권은 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에 귀속됩니다. 수상작 발표 : Vol.20 <8월호> 웹진 게시 - 2012년 8월 1일(수) 발간 예정 시상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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