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보건복지부 보육정책과장은 공공형·자율형 어린이집 시범사업에 대해 “보육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 모색의 일환”이라고 밝히고, 공공형 어린이집 시범사업이 “전 어린이집의 공공 보육기능 확보를 견인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자율형 어린이집 시범사업은 “보육비용 자율과 보육서비스 품질 간의 상관관계를 검증”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역설했다.
더불어 이 과장은 특히 공공형 어린이집 시범사업을 통해 “현장과 소통하고 보조를 맞추어 나감으로써 우리 보육정책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부는 보육품질 향상에 정책적 주안점을 두고 보육교사 전문성 강화와 부모의 양육부담 경감을 병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